오석규 도의원, “광역버스 회차 및 환승시설 개선사업 적극 추진”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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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 의원은 제375회 정례회 기간 중 교통국에 대한 2023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을 심사했다.
오 의원은 김포 혼잡완화를 위해 도가 투입한 전세버스·똑버스 투입 효과와 교통위원회·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 등의 법정위원회의 서면심의 운영으로 인한 경비의 불용에 대해 지적했다.
또한 광역버스 회차 및 환승시설 개선 시범사업의 불용 사유가 서울시의 예산 미확보로 2단계 사업 중단임을 언급하면서 “해당 사업지역은 지리적으로는 서울시이지만 광역버스 회차 및 환승시설 이용자의 대부분은 경기도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타 지자체와의 협조가 필요한 사업 추진시 협약을 체결하는 경우 사업이 중간에 중단되지 않도록 협약 내용을 강화하고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조정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광역버스 회차 및 환승시설 개선 시범사업은 서울지역 주요 환승정류소 개선을 통한 도민의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증진시키고자 2020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추진된 사업으로 총 12개 환승정류소에 1차(강남역, 강변역, 사당역, 당산역, 홍대입구역, 합정역, 서울역서부), 2차(명동 국민은행앞, 신논현역, 양재역, 양지시민의숲, 도봉산역)으로 추진되었으며, 시행기관은 서울시다.
참고로 도봉산역광역환승센터는 의정부시민이 주로 이용하는 곳으로 2023년 하반기부터 편의시설 설치 및 이용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하려 했으나 서울시의 예산 미편성으로 현재까지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이어서 오 의원은 똑버스의 인근 지자체로의 운행단절 문제를 언급하면서 “의정부 동부지역 주민들은 남양주시의 지하철역으로의 이동도 많다. 도민의 교통 이동권 편익 향상을 위해 똑버스의 도내 인접 시·군 간 이동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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