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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용 도의원, "경기도의료원 및 산하 6개 병원 지난해 적자 463억 원"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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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8 박재용 의원, 경기도의료원 및 산하 6개 병원 지난해 적자 463억 원에 달해1.jpg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이 17일(월) 경기도의회 제375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차 상임위원회 ‘2023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심사에서 경기도의료원이 재정 적자 개선을 위해 병원경영을 혁신하고 적극적인 환자 유치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박재용 의원은 2023년 경기도의료원 결산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경기도의료원과 산하 6개 병원의 적자가 463억 원에 달하고 외래 환자 수가 2022년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경기도의료원이 지역사회에서 신뢰 받는 의료기관으로 혁신하고 적극적인 환자 유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일부 병원은 1년간 재정 적자가 110억 원에 달하고 있어 강도 높은 혁신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러한 지적에 대해 경기도의료원 정일용 원장은 경기도의료원과 산하 6개 병원이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이후 아직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당뇨나 만성질환자 비율이 높았었던 병원의 경우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이후 많은 환자가 의료원 방문을 줄였고 현재까지도 외래 환자 수가 회복되지 않고 있다고 했다. 

경기도의료원은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질 높은 외래진료를 위해 의료진이 협력하고, 병원 시설과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자구 노력을 펴고 있는데,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했다.


박재용 의원은 이러한 답변에 대해 “경기도의료원과 산하 6개 병원이 고유의 목적인 환자 진료에 적극적인 자세로 최선을 다해야 하며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료원의 재정 적자가 누적돼 심각한 재정위기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러한 문제의 원인을 코로나19 여파 등 외부적인 원인으로 치부하지 말고 경기도의료원 내부에 심각한 문제가 없는지 다시 한번 돌아보고 강력한 경영혁신이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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