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무단방치 공유자전거·킥보드 견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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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19일 공유자전거·킥보드 운영업체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장시간 방치된 기기를 견인하기로 했다.
시는 20일부터 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김포시 공유킥보드, 공유자전거 방치 신고)을 통해 방치된 기기를 신고하면 도심 일대 무단방치된 공유 모빌리티 업체의 자발적 수거 등 현장 조치할 예정이다.
만약 업체가 무단 방치된 기기를 유예시간 내 처리하지 않으면 시에서 견인조치한 뒤 운영업체에 견인료를 청구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오는 9월 조례 개정 후 전용 주차구역을 지정하고 업체에 해당 주차존 사용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주차공간을 확보해 주차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도모할 계획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시민 불편은 신속히 해소하고 실질적인 대책으로 더 나은 김포를 만들어가고자 한다. 19일 간담회로부터 도출된 방안을 20일부터 신속히 시행하고자 한다”며 “소통을 통해 빠르게 현안을 해소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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