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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선 김포검단 연장 노선, 원당사거리역ㆍ김포경찰서역ㆍ풍무2역ㆍ통진역 모두 추가 반영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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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국토교통부가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연장 사업 등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변경 공청회를 여는 가운데 인천 원당사거리역과 김포 구역의 김포경찰서역ㆍ풍무2역ㆍ통진역 추가 가능성이 제기 된다. 


10일 김포시의회 사무국이 접수한 김포시의 '서울5호선 김포검단연장사업 추진을 위한 (시의원) 의견제출' 요청 공문의 설문 문항을 보면 기존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1월에 발표한 조정안 외에 인천 구역의 원당사거리역 또는 불로역을 반영하고 김포 구역의 김포경찰서역, 풍무2역, 통진역을 추가하는 안이 포함 되어 있다.   


교통국장 전결로 보내진 해당 공문에는 '51만 김포시민의 최대 숙원사업인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의 추진을 위해 애써 주시는 귀 의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서울5호선 김포검단연장은 귀 의원께서도 아시다시피 올해 1월 대광위 조정(안) 발표에 따라 김포시는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대광위 조정 제시(안)을 존중하는 입장을 밝혔다. 대광위 조정(안) 제시에 김포경찰서역, 풍무2역, 통진역을 추가하기 위해 협의하고 있으나 이럴 경우 원당사거리역을 추가하는 것이 조건이 될 수 있다. 이에 귀 의원의 서울5호선 김포검단연장 사업과 관련하여 대광위 조정(안) 제시 노선 기준으로 아래와 같이 의견을 요청하오니 바쁘시더라도 2024년 7월 11일(목)까지 동의 여부를 회신해 주시기 바란다'고 되어 있다.


이어 회신 서식에는 '1) 인천시(안) 검단지역 원당사거리역을 추가하고 김포경찰서역, 풍무2역, 통진역을 추가 설치한다. 2) 대광위 조정(안)의 5호선 감정역을 당초 인천시(안) 불로역으로 옮기고 김포경찰서역, 풍무2역, 통진역을 추가 설치한다. 3) 대광위 조정(안) 서울5호선 김포검단연장 노선으로 확정한다' 3가지 문항에 각각 '동의 / 미동의'를 체크하도록 했다.


즉 대광위가 올해 1월 발표한 조정안을 바탕으로 하되 인천 구역의 원당사거리역 추가와 김포 구역의 김포경찰서역, 풍무2역, 통진역 추가를 맞바꿔 추진하는 안과 김포의 감정역을 포기하고 인천의 불로역을 반영해 김포 구역의 김포경찰서역, 풍무2역, 통진역을 추가 설치하는 안, 마지막으로 대광위 조정안 3가지의 경우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것이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원당사거리역의 반영 여부다. 당초 김포시는 대광위 발표안에서 역사는 추가할 수 있지만 노선을 변경이 있으면 안된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하지만 이번 회신 서식에서 노선을 움직여야 하는 원당사거리역이 포함되면서 김포시의 입장 변화 가능성이 감지된다. 


특히 두 번째 문항인 감정역 포기 불로역 반영의 경우 김포시민들의 입장에서는 이미 받은 걸 다시 내어주는 꼴이어서 주민 반발 등 후폭풍이 있기에 선뜻 동의가 어려울 수 있다. 인천시가 줄곧 김포의 역사 추가는 인천시의 동의를 받아야 하고 원당사거리역 등이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는 입장이었던 점에 비춰 김포시가 김포경찰서역, 풍무2역, 통진역 추가를 위해 결국 원당사거리역 반영을 맞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국토교통부 대광위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연장 사업 등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변경 관련 공청회를 연다.


이날 공청회에서 5호선 직권 조정 노선안이 발표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앞으로 해당 노선에 원당사거리역과 김포경찰서역, 풍무2역, 통진역 추가 반영 여부가 사업비 분담과 함께 지자체 합의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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