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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에 남현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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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고양시,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에 남 현 대표 선임 (2).jpg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에 남현(南鉉, 54세) 대표가 선임됐다.


신임 남 대표이사는 1993년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영상사업단 근무를 시작으로 공연,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문화예술콘텐츠 기업 임원 및 대표이사를 역임했1다.


(유)그대사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재직 시 강풀의 웹툰 원작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공연,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로 제작하여 전국의 공연장, 극장에서 성공적으로 흥행시켰다. 


또한 ‘뽀로로’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오콘 영화사업본부장 재직 시 ‘뽀로로’ 첫번째 극장판을 기획․제작해 100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는 등 성공을 거뒀다.


최근 ㈜오콘 계열사 대표이사 재직 때는 차세대 미래형 콘텐츠 흐름인 VR, AR, XR 실감콘텐츠 및 플랫폼을 개발하여 운영하면서 ‘콘텐츠와 공간의 결합’ 비전을 실현해 나아갔다.


고양시는 선임 이유로 △문화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로서 국내최고수준의 문화예술공간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고양시를 수준 높은 콘텐츠로 채워줄 수 있는 경험과 역량 △미래형 실감콘텐츠 개발 및 운영 역량을 통해 미래형 차세대 복합문화공간 운영 전기 마련 △공공기관이라는 테두리 하에서 직원들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하게 만들 수 있는 조직운영 및 경영 마인드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고양시민과 문화예술인에 진정성 있는 소통 역량 및 높은 이해도를 들었다.


남 대표이사는 “고양문화재단이 고양시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시민들의 삶이 풍부해지고 고양시에 대한 자부심이 높아질 수 있도록 30년간의 콘텐츠기획자로서 또한 문화예술경영전문가로서의 경험들을 최대한 발휘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신임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공개모집, 고양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 및 면접 심사, 추천 절차를 거쳐 이동환 고양시장이 최종 선임했다. 임기는 2년이며 성과에 따라 연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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