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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김포시 자원순환 정책개발 연구회’, 자동집하시설(크린넷)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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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현장을 살펴보는 연구회.JPG


김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김포시 자원순환 정책개발연구회’(대표의원 김현주, 이하 연구회)는 26일 자동집하시설(크린넷)의 운영실태와 관련하여 입주민들의 의견정취를 위해 아파트 내 크린넷 현장을 방문했다.


구래동 한가람마을 우미린아파트는 지난 10월 크린넷 고장으로 원인이 정확하게 파악되지 못한 채 10개월째 사용이 중단되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연구회는 아파트 내 작동 중단된 크린넷 시설 및 쓰레기 처리 수거 현장을 꼼꼼히 둘러보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연구회 의원들은 우미린 아파트처럼 말단부에 위치하여 압력이 부족한 크린넷의 기술적인 한계를 지적하며, “현재 김포시 크린넷과 관련하여 수리비용 부담뿐 아니라 관로 적정 설치 등에 대한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전문적인 검토가 필요하며 이에 대한 대응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현주 의원을 비롯해 한종우 의원·유영숙 의원·권민찬 의원은 <김포시 자동집하시설 효율적 운영을 위한 노후도 실태조사 연구>를 위한 연구용역 추진 계획안을 수립 중이며 현장 견학 이후 본격적으로 연구 착수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연구회는 27일부터 2박 3일간 선진지 견학에 나설 예정이다. 연구회는 약 3개월 전부터 추진한 이번 일정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를 방문한다.


연구회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친환경 매립시설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한 사례를 꼼꼼히 살펴 향후 김포시 친환경자원회수센터 건립 추진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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