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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목일신 시그림 공모전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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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목일신시그림공모전 심사 모습.jpg


부천시립별빛마루도서관은 아동문학가 목일신 탄생 111주년을 기념해 목일신 작가의 작품을 국민이 널리 읽고 감상할 수 있도록 개최한 ‘2024년 제1회 목일신 시그림 공모전’ 최종 수상작 49점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3개 부문(유치부·초등저학년부·초등고학년부)으로 나눠 지난 6월 17일부터 6주간 진행됐다. 이 기간 동안 전국에서 총 823점의 시그림 작품을 접수했다.


수상작은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심사 과정에서는 창의성, 주제표현력, 순수성 및 목일신 선생의 작품이해도가 높은 작품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블라인드 심사와 검증을 통해 소년목일신상 1점, 어린별상 3점, 보름달상 3점 등 총 49점이 최종 선정됐다.


소년목일신상으로 선정된 「산에서 내려오는 자전거」는 동시의 현대적 해석으로 반려견과 반려묘를 함께 등장시키는 재치 있는 구성과 인물을 전진 배치해 ‘나’라는 주인공 의식 강조 등으로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어린별상에는 ▲부산 가는 기차(유치부) ▲우리 아가야 잘자(초등저학년부) ▲바닷가(초등고학년부), 보름달상에는 ▲고마운 우체부 아저씨(유치부) ▲팔려가는 송아지(초등저학년부) ▲나무밑 고요히 일하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산시내(초등고학년부)가 선정됐다. 


최종 수상작 명단은 부천시 누리집(www.bucheon.go.kr)과 부천시립도서관 누리집(www.bclibrar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위원단은 “일제 강점 시대에도 아름다운 우리 글로 시를 지어 보급했던 은성 목일신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을 때”라며, “동요나 동시가 어린이들에게 소외되는 시기에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목일신 선생의 시를 읽고 고사리손으로 느낌을 펼쳐 그려낸 수백 편의 작품은 감동적이었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한편 부천시는 오는 9월 7일(토) 오후 2시 부천시립별빛마루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제1회 목일신 시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상작들은 별빛마루도서관 3층에 누구나 볼 수 있도록 9월 한 달간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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