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GTX-A 공사현장 점검... 차량 14편성 입고 시운전 중

12일 파주시와 의원들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의 차량기지와 운정중앙역 환승센터 현장을 방문해 차량기지와 운정중앙역 환승센터 공사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경기도‧파주시의회 의원, 국토부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가 참석했다. 

현재 GTX-A 운정 차량기지에서는 차량 14편성이 입고되어 차량 시운전이 진행 중이다. 또한 환승센터 내부 및 지하차도 공사도 한창 진행되고 있다.  

GTX-A 노선 개통이 12월 말로 다가옴에 따라 파주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김경일 파주시장 주재로 GTX 개통 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해 환승센터 구축, 운정중앙역을 중심으로 한 버스노선 개편, 교통혼잡 개선 방안 마련 등 시민 이용에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의 추진사항을 사전 점검하고 개선 대안을 마련해 왔다.

GTX-A노선은 수도권 교통난 해소와 장거리 통근자들의 교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모든 공사가 마무리되고 철도가 개통될 경우 파주에서 서울역까지 2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해진다.

파주시청 관계자는 “A 노선이 연내 개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며 "노선 개통이 파주시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파주시도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