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 재배기간 단축기술교육 인기
컨텐츠 정보
본문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1월 30일 서울대학교 원예생명공학과 김기선 교수를 초빙해 ‘식물생장과 개화에 미치는 야파처리 효과’라는 주제로 화훼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야파처리’라는 용어는 화훼농가가 이미 실시하고 있는 보광 및 전조처리의 한 유형으로 야간에 LED와 같은 보광등을 통해 꽃 재배과정에 광을 보충함으로써 개화를 조절하는 기술이다. 특히 야파처리 기술은 화훼재배 기간을 단축해 화훼 출하량을 늘리고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는 기술로 큰 관심을 이끌었다.
김 교수는 여러 실험사진들을 통해 농가의 이해를 도우면서 “야파처리 기간 중 비료증시 등의 추가 연구를 진행 중”이라며 “이 기술이 확대 보급되면 화훼농업인의 경영비 절감 및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김포시 화훼 규모는 18㏊로 양란, 시클라멘, 국화, 관엽류 등이 다양하게 재배 중”이라며 “보광등 기술 보급 등 신기술을 지원해 화훼농업인 소득 향상은 물론 고품질 화훼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재배농가의 기술수준 및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