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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안전한국–긴급구조종합훈련 사전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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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10월 31일 안전한국훈련-긴급구조종합훈련을 앞두고 9월 23일 11개 부서장이 모인 가운데 재난사고 시 부서별 역할을 확립하는 사전연습을 했다.


연습상황은 유해화학물질을 실은 탱크로리 차량이 방문객이 많은 김포현대아울렛 건물을 충격하고 폭발해 대형화재가 발생하고 탑재했던 유해화학물질이 유출되어 하천으로 유입되는 대형 복합 재난 상황이다.


안전한국훈련은 김포시, 긴급구조종합훈련은 김포소방서에서 년 1회 실시하는 자체 대응 훈련이다. 

그러나 올해는 더욱 능동적이고 신속한 상황대처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두 개의 훈련을 묶어 기관간 협업체계 강화, 부서 및 기관간 역할 확립 등을 세분화해 목표로 설정했다. 


김포시와 김포소방서 외에도 경찰서, 자율방재단, 자원봉사센터, 적십자, 의료기관 등 관내 다수의 재난 대응기관 및 지원 기관이 총동원돼 연인원 150여 명이 참여한다.


재난상황 발생시 김포시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를 가동하게 되는데 이번 훈련은 본부와 현장을 연계한 동시 훈련으로 실시간 소통하는 가운데 유기적 훈련을 할 예정이다.


김광식 안전담당관은 “최근 들어 화성 유해화학물질 유출로 하천오염이 심각하고, 화성 배터리공장, 부천 호텔, 청라 전기차 화재로 많은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해 국민들이 불안해 하고 계신다. 이에 우리 김포시는 다양한 재난 사고에 신속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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