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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두천 수변공원에서 LH-파주가든시민축제 열려... GTX 개통으로 수도권 명소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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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주시, 청룡두천 수변공원에서‘LH-파주가든’시민축제 개막(1).jpg



26일부터 28일까지 파주운정3지구 청룡두천 수변공원(운정중앙공원)에서 「LH-파주가든」 시민축제가 열렸다.  


「LH-파주가든」 시민축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파주시가 협업해 추진하는 도시정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된 전국 단위 행사다.


2019년 이래 매년 개최된 LH가든쇼가 시민축제의 장으로 진화된 ‘LH 도시정원 프로젝트’로 옷을 갈아입게 되면서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로 그 첫선을 보였다.


사흘간 진행된 축제에서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도장 찍기 여행, 파주가든 식물찾기, 포토 부스 등 재미있는 체험 부스와 파주시립예술단과 지역 예술가들의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됐다.


또한 초청 작가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정원이 함께 조성되어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눈길을 끌었다. 


운정중앙공원 중앙부에 위치한 운정마루에서 바라보는 청룡두천과 드넓은 운정신도시 조망은 또 하나의 명소 가능성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일상과 정원이 함께하는 도시를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환경친화적 삶의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도시 생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취지로 조성된 「LH-파주가든」은 9만㎡에 달하는 청룡두천 수변공원 (운정중앙공원) 일대에 펼쳐져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운정중앙역사와 불과 300미터 남짓 떨어져 있어 올 연말 노선이 개통되면 앞으로 서울인근에서도 나들이 겸 피크닉 공간으로 가족과 연인, 친구 단위로 많이 찾아오는 지역 명소를 기대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운정신도시에서 처음 개최되는 파주가든 시민축제 행사이니만큼 일회성 행사가 아닌 매해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되고 시민과 소통하는 화합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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