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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 사립유치원 연합회 임원진과 정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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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돌봄 프로그램과 긴급 돌봄 체계 구축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김포시가 지자체 영유아 교육의 도약을 위해 관계자들과의 직접 소통에 나섰다. 


김병수 시장은 지난 26일 김포시 사립유치원 연합회 임원진들과 김포시 보육과 교육 발전을 위한 정담회를 갖고, 교육특구와 유보통합 등 김포시 교육 방향에 대해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포시는 단순 물적지원보다 보육과 교육환경의 질을 높임으로써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성장을 따라가며 지역인재를 육성하는 돌봄과 교육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여나간다는 목표다. 일률적이고 보편적인 복지적 접근에서 벗어나,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 혜택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 


시는 영유아기가 개인 최종지능의 80% 발달이 이뤄지는 결정적 시기인만큼 인지와 정서, 사회영역을 집중적으로 형성할 필요가 있고, 이에 따라 질높은 교육과 돌봄이 이뤄져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하고 있는 것이다. 


김병수 시장은 “보육과 교육도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야 한다.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사회는 인구규모보다 구성원의 변화적응력이 더 중요해진다. 지금은 미래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사회에 기여하는 국민과 시민으로 아이들을 성장시키는데 주력해야 한다”며 “김포시는 영유아기부터 질높은 돌봄과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안심하고 아이키울 수 있는 도시, 미래인재로 성장해나갈 수 있는 도시로 김포가 우뚝 설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정담회에 참여한 사립유치원 관계자들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교육발전특구와 유보통합 등 변화하고 있는 김포 보육과 교육의 현안에 대해 더욱 깊게 알 수 있었다. 김포 교육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했다고 김포시가 전했다. 


한편 민선8기 김포시는 교육특구 및 지역고등학교 자공고 선정, 연세대 및 KT와의 소프트웨어 협약, 영유아와 초등 보육 긴급돌봄체계 구축 등 김포의 보육과 교육의 변화를 크게 이끌 발판을 잇따라 성공시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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