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선관위, "박용철 강화군수 후보 학력 표기 문제 없다"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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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철 국민의힘 강화군수 후보가 선거벽보와 공보에 ‘경기대학교 경영학 학사’라고 학력을 기재한 것에 대해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가 "거짓 사실로 볼 수 없음” 결정을 내리고 지난 11일 내용을 통지했다.
인천선관위는 ‘해당 학력 표기가 허위사실을 공표한 것이라고 주장한 이의제기’ 내용에 대해 관계법조문인 「공직선거법 제64조, 제65조」와 「공직선거관리규칙 제29조, 제30조」에 따라 “결정사항 : 이유없음”을 확인했다.
선관위는 결정 이유로 “후보자 박용철 소명자료, 이의제기자 제출자료, 중앙위원회 질의회답 등을 검토한 결과 후보자 박용철이 선거벽보.선거공보에 ‘경기대학교 경영학 학사’라고 기재한 학력은 거짓 사실로 볼 수 없음”이라고 밝혔다.
앞서 인터넷신문 ‘A투데이’는 6일 오후 6시 46분경 “박용철 후보가 학력을 위조했다”는 허위 사실을 담은 기사를 게재하고 중앙지 기자 등 불특정 다수에게 해당 기사의 링크를 배포했다.
이에 대해 박 후보 캠프는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해당 언론사와 기자를 경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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