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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 한강유역환경청장에게 한강변 점용허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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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이 18일 김포 고촌읍 신곡축구장 사업지를 방문한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을 만나 고촌읍 신곡축구장 조성 및 한강하구 활용 등에 대해 건의했다. 


김 시장은 이날 김 청장에게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하천점용허가를 받아 조성되는 고촌읍 신곡축구장의 주차장 추가조성방안 및 한강 하구 활용을 위한 지구지정변경, 데크산책로 설치 등을 위한 하천점용허가를 요청했다.


이날 김 청장은 폭우속에서도 이날 김병수 시장과 함께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김 시장은 “김포시는 하천 유휴부지를 활용해 생활체육시설과 친수시설 등 여가시설을 조성하려고 한다"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적극 협의에 나서 한강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포시는 총사업비 18억 원을 투입해 신곡리 190-19에 축구장 1면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일산대교~김포대교 구간 철책 철거 후 한강 둔치 활용 목적을 확대하기 위한 한강하천정비 기본계획 변경을 제안하고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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