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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김포산업지원센터장 임명... “기업 소통 및 원스톱 지원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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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중소기업 원스톱 지원을 담당할 김포산업지원센터의 센터장을 12일 임명했다. 임원 공개모집을 통해 임명된 박정우 신임 센터장은 김포시 행정·기획·공보통으로 기업들과의 소통으로 즉각적인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포부다.

박 센터장은 김포도시공사의 설립 및 기틀을 마련하고 도로관리사업소장·공보관·양촌읍장·기획담당관을 역임 후 맑은물사업소장으로 공직을 마무리한 경력이 있는 만큼 역량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김포 관내 기업들의 소통 확장과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김포도시공사 설립 행정력을 기반으로 2년 간의 센터장 공석과 센터의 인원 충원 등 업무의 정상화 노력을 선제적으로 이행하는 한편 관내 기업들과의 소통 확보에 우선할 계획이다. 동시에 환경, 에너지, 상권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국도비 보조금을 통해 기획 중이기도 하다.

박 센터장은 기획력과 경험을 기반으로 김포시 주력산업 발굴과 중소기업 체질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까지 아우르며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입주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확장을 이뤄내겠다는 목표다.

김포산업지원센터는 3월 시의회 심의를 거쳐 명칭이 진흥원에서 지원센터로 변경됐으며 지난 11일 양촌읍 학운리에 위치한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에 입주를 완료했다.

센터는 기업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자료, 원스톱 서비스,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맞춤형 교육, 안정성 및 시험 인증 등을 편리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김포시는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으로 김포를 미래 첨단 산업 도시로 변모시켜나가는 동시에 산업지원센터가 입지한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를 통해 상시적인 기업과의 소통 및 육성, 현안 대응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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