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문화
HOME  > 뉴스종합 > 문화

김포문화재단, 올해 22개 공모사업 19억 원 확보

컨텐츠 정보

본문



2025년 설립 10주년을 앞두고 있는 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계현)이 올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비롯 국립중앙극장, 경기남부지역문화재단,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문화 수준을 중앙수준으로 격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한데 이어 공모 및 지원사업에 22개 사업이 선정되어 19억1천5백만 원의 국·도·시비를 확보했다.


18일 김포문화재단에 따르면 22개 사업은 관광진흥 3건, 공연 9건, 전시 6건, 지역문화·전통마을 관련 각 2건으로 14건은 공모를 통해 사업비를 확보한데 이어 국립합창단, 경기문화재단의 공연 5건을 유치했으며 경기도와 김포시 사업 3건을 각각 대행사업으로 진행했다.


유치기관은 △문화체육관광부 1건 △경기문화재단 8건 △경기관광공사 2건 △예술경영지원센터 4건 △국립합창단 1건 △국립극장 1건 △경기도·김포시 3건 △경기아트센터 1건 △클라운 진 1건 등으로 집계됐다.


내년 2월까지 13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인데 7개 사업은 연중사업으로 진행중에 있으며 11월 18일 현재 준비 중인 사업은 총 6건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예산 2억5천만 원을 확보한 ‘지역대표 예술단체육성지원사업’은 내년 2월 김포의 역사·문화 관련 소재로 오페라를 제작하는 사업으로 향후 김포 출신 예술가와 협업하며 전국의 다양한 공연장에서 막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김포문화재단 창립 10주년 첫 번째 기획사업이 될 제11회 경기공연예술페스타(2억9천만원)는 경기문화재단이 김포문화재단과 공동주최하는 사업으로 1월6일부터 12일까지 김포아트홀과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우수공연, 아트마켓, 쇼케이스, 학술행사 등으로 열려 김포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우수한 공연레퍼토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11월30일 경기시나위 오케스트라(5천만 원), 12월 3일과 4일 경기발레 호두까기인형(340만 원)에 이어 1월 4일 ‘바싸르 오케스트라’의 신년음악회(5천만 원)가 이어진다.


한편 전 세계 일천만 명이 즐기는 자동차 레이싱과 모형자동차 산업의 국제 컨퍼런스가 세계 최초로 김포 애기봉과 통진읍 레이싱 서킷에서 개최됐다.


김포문화재단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의 지역특화 컨벤션(국제회의) 육성 공모(5천5백만 원)를 통해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갈래나로 레이싱 서킷에서 ‘2024 김포 자동차 레이싱 컨퍼런스’(이하 GAR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경계도 없다! 한계도 없다!’ 슬로건을 내건 컨퍼런스는 ‘차세대 레이싱의 융복합 콘텐츠 비전과 방향성’을 주제로 17일과 18일 이틀간 이어졌으며 19일과 20일은 컨퍼런스 동시 개최 행사인 ‘아시아 온로드 챔피언십’(AOC)이 김포 갈래나로 레이싱 서킷에서 진행됐다.


전액 도비(9천만 원)로 이뤄지는 2024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개발 공모사업은 ‘보이는 것 보다 가까운 마음, 김포북부여행’을 주제로 김포 북부권(월곶면) 주요 관광지(군하숲길-김포국제조각공원-애기봉평화생태공원)를 투어 하는 ‘조강에코피크닉(Eco Picnic)’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오는 12월까지 10개월간 1회당 20명씩 총 20회 4백 명이 신청하여 참여하고 있다.


김포시 최초로 국립현대미술관의 작품도 전시되고 있다.


지난 9월13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전시실에서 경기미술창고 기획전 ‘창고개방’전이 한 달간 진행됐다. 이어 10월 26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작품들이 애기봉에서 전시되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나눔미술은행을 통해 이루지는 이번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의 대표적인 소장품 20여점이 <다양성의 환희(歡喜) : 소통의 미학(美學)>이라는 제목으로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예술경영지원센터 공모(1억5천만원)를 통해 선정된 지역전시활성화 사업은 김포에서 열리는 국제적인 기획전시다. 지난 8월 아트빌리지 아트센터를 비롯 김포 4개 지역에서 <다양성:존재와 존재 사이에서 Diversity : between tangible and Intangible>주제로 내년도 2월까지 계속되고 있다. 다문화(Multicultural), 국경(Border), 이주(migration), 디아스포라(Diaspora)라는 4가지 주제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 31명의 미디어아트와 설치작품 등 현대미술작품을 관람 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국립극장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 7월3일부터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미래관에 전시되고 있는 ‘별별실감극장’은 국립극장의 최신기술이 융합된 체험형 공연예술박물관의 미디어아트를 그대로 재현했다. 최신기술과 공연예술을 접목시킨 새로운 형태의 몰입형 실감콘텐츠로 오는 12월31일까지 무료관람으로 진행되고 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9,303 / 1 페이지


인기 기사


사람들


주말N


최근기사


중부데일리TV


포토


기고/칼럼


기자수첩


만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