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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통리장 연찬회 마무리... 명사 특강부터 유람선 체험까지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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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지난 13일과 15일 이틀 간 2024년 김포시 통리장 전체 연찬회를 가졌다.


이번 연찬회는 김포시 통리장들의 역할을 강화하고 주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1부에서는 주민 소통의 중요성과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명사 특강과 참여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통리장들을 위한 유공자 표창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유람선 승선 체험을 통해 한강과 아라뱃길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통리장들의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가졌다.


김병수 시장은 연찬회에서 통리장들을 “김포시의 혈관이자 뿌리”로 비유하며 “뿌리가 시들면 꽃도 시든다. 여러분이 바로 김포시의 뿌리며 시가 꽃이라면 그 꽃을 지탱하는 뿌리가 여러분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통리장님들이 활발히 활동해야 시가 더욱 발전하고 그 혜택은 시민들에게 돌아간다”고 감사를 표했다. 또한 "필요할 경우 언제든지 직접 연락해 달라. 김포시가 여러분과 긴밀히 소통하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포시통리장협의회 최종원 회장은 “우리 통리장들은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진심 어린 소통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한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세심히 듣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함께 성장하고 나아가기를 바란다”며 연찬회의 의미를 강조했다.

  

김포시는 이번 연찬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통리장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지역사회의 요구와 의견을 반영하는 열린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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