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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올 한해 기업애로 해소 위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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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올해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친다.

시는 2일 기업들이 활발한 경제활동을 위해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강화하고, 자금지원과 기술지원 등 현장 중심의 맟춤형 지원 정책등을 강화 할 것이라 밝혔다.

먼저 ‘찾아가는 희망버스’ 사업을 통해 유관기관과 함께 기업SOS지원단을 구성, 기업밀집지역과 산업단지와 읍·면·동을 거점으로 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함은 물론, 현장조사를 통해 기업 수요조사를 진행하며 기업현장 상담을 강화해 나간다.

경영자금 지원면에서도 저성장 및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더욱 어려워진 경제상황을 감안해 440억 규모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운전자금을 지원하며, 지원 횟수도 연 2회에서 4회로 늘릴 예정이다. 아울러 소상공인 창업지원 기준을 기존 1년에서 6개월로 완화하고, 담보력이 부족해 은행권 융자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한 특례보증 제도도 시행한다.

또한, 기업의 기술개발지원사업의 예산을 큰 폭으로 확대했다. 매년 3,4월에 조기 마감되었던 G-패밀리기업지원사업은 2016년 예산대비 60%, 기술닥터사업은 91.6%가 증액돼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작년 12월 개소한 경기김포벤처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성장단계에 있는 중소 벤처기업 및 창업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고,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및 국내․외 전시회 지원, G-FAIR 단체관 운영 등 판로 개척과 마케팅 지원 사업도 강화한다.

또한 대학과 연계된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창업을 지원 하는 한편, 맞춤형 입찰정보 시스템을 운영으로 기업의 정보력 강화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임산영 경제진흥과장은 “올 한해도 기업하기 좋은 김포를 건설하기 위해 경주해 나갈 것”이라며 “기업과 시민, 근로자가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여건마련에 더욱 더 노력하겠다”며 적극적인 지원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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