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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라인(김포도시철도) 첫 차량 기지창 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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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개통을 앞둔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 첫 차량이 22일 양촌읍 유현리 김포한강차량기지에 반입됐다. 반입 차량은 초도 1편성 2량이며 하루 앞선 지난 21일 저녁 현대로템 창원공장을 출발, 육상수송으로 이날 오전 기지에 입고됐다.

현재 전체 도입 예정 차량 23편성 46량의 제작이 완료되었으며 현대로템 자체 검수와 시운 전 뒤 차례로 입고 될 예정이다. 기지에 반입 된 차량은 조립 뒤 검수고 내에서 상태시험 및 정적시험 뒤 6월부터 본선시운전에 투입된다.

1조5086억 원이 투입되는 김포도시철도 사업은 개통 시 일일 8만9000여 명의 수송수요를 담당할 전망이다. 김포도시철도 건설 공정률은 1월말 기준으로 64%이다.

차량기지를 제외하고 전 구간 23.63㎞가 지하로 건설되며 양촌역, 구래역, 마산역, 장기역, 운양역, 걸포북변역, 김포시청역, 풍무역, 고촌역, 김포공항역까지 10개 역사가 조성되고 표정속도는 48㎞/h로 운행된다.

유영록 시장은 “서설이 내리는 날 첫 차량이 레일에 안착했다”면서 “공정이 순조롭지만 현장안전과 차량점검에 끝까지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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