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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활용한 소비자와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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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사이버농업인연구회(회장 심필순)가 9일 스마트 농업시대에 농업인과 유통인, 소비자 간의 정보교환으로 새로운 마케팅 방식을 모색하고자 연시총회 및 과제교육을 진행하며 2017년 도약을 시작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윤세진농업경제연구소 공나양 이사가 ‘농업인이 알아야 할 농업 세무·회계 이야기’를 주제로 연구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강의를 진행했다. SNS를 활용해 소비자와 소통을 통한 농산물 홍보·판매에 있어 관계되는 세무관련 내용을 비롯해 협동조합,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구성에 따른 장단점 등 농업인이 관심있으나 어렵게만 생각해오던 부분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한편 2017년 활동을 위한 사업계획으로 심필순 회장은 “스마트기기 활용에 있어 기초적 수준의 회원에게는 올 한해 멘토·멘티 제도와, e-비즈니스 마케팅반(전자상거래), 스마트 리더 양성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 권혁준 인재개발과장은 “그동안 컴퓨터가 없어 다른 기관을 빌려 수업을 받아야만 했지만, 지난 2월말 노트북 40대를 구비해 농업인의 마케팅 역량강화를 위한 강의가 시간·장소에 구애없이 가능해졌다”며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한 자발적인 교육참여와 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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