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를 경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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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0기 김포도시농부학교에는 21살의 대학생부터 66세의 귀농준비생까지 다양한 직업 및 연령층이 함께하며 총 35명의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경작 활동을 함께 한다. 개강식 후 자기소개시간에는 교육 참여 동기와 취미, 노후대비, 건강증진 등 다양한 수강생들의 경작목표를 발표하며 첫 만남을 마쳤다.
이번 교육과정은 9일부터 9월 28일까지 총 36강이며 이론수업은 매주 오후 7시30분, 실습수업은 토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경작활동과 더불어 시기별로 텃밭에서 수확한 작물을 활용한 요리강좌, 농기계 사용법, 포도나무 재배실습, 천연농약 만들기 등 다양하고 실용적인 강좌들이 제공된다.
김포도시농부학교는 2011년 1기를 시작으로 9기까지 총 274명의 도시농부를 배출했다. 도심 속 경작활동을 통해 농업을 이해하고 건강한 녹색여가생활을 경험해 보는 기회로 해가 거듭할수록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권혁준 인재개발과장은 “도시농부학교는 도심 속에서 시민들이 농업‧농촌에 한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마련한 교육이므로 1년 동안 모든 수강생이 열심히 참여하여 멋진 도시농부가 되길 바라고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최선을 다해 양질의 강의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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