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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촌읍 인향로 과적차량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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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촌읍 신곡리와 태리 일대의 농지매립으로 소음, 분진, 도로파손 등 인근 도로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불편 신고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김포시는 14일 국도48호선을 경유해 인향로(시도18호선)를 운행하는 덤프트럭에 대해 과적단속을 벌였다.
 
이날 단속은 이동 중량단속기를 이용해 운행중인 덤프트럭에 대해 집중적으로 검측을 실시하는 한편 해빙기 약화된 도로면의 파손 예방을 위해 덤프 운전자를 대상으로 과적예방 홍보 활동을 병행했다.
 
또한 농지매립이 진행중인 신곡리 일대 농가를 방문해 과적금지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고 운행차량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김정구 도로관리사업소장은 “겨울철 폭설로 인한 제설제 사용으로 도로파손이 증가하고 있다”며 “해빙기 이후 주요도로의 신속한 소파보수를 실시해 주민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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