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버스 추가 투입, 연말까지 총 32대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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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는 한강신도시 등 인구증가와 함께 서울 출퇴근 주민들의 버스 이용 수요가 급증했으나 증차 억제 정책으로 입석률이 높았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기존 일반버스를 72석의 좌석을 갖춘 2층버스로 대체하면서 혼잡도가 낮아지고 앉아서 가는 편안한 출근길로 바뀌고 있다. 더욱이 차량 내 핸드폰 충전시설 등 편의시설도 추가되면서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도입된 2층버스는 천장비상탈출구는 물론, 문에 물건이 끼면 자동으로 열리는 안전문, 차선이탈경고장치, 어라운드뷰, 휠체어 리프트 장치, 차체 기울임 닐링시스템(kneeling) 등 최첨단 안전장치가 추가 됐다.
조성춘 교통행정과장은 “올해 말까지 16대를 추가 도입해 총 32대의 2층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라면서 “시민 생활 속에 편리한 명물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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