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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베니체 수변 제12회 김포꽃전시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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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동 라베니체 수변상가에서 지난달 28일~30일  ‘라베니체 수변과 함께 즐기는 우리동네 작은 꽃잔치’라는 주제로 ‘제12회 김포꽃전시회’가 열렸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근홍) 주최·김포꽃전시회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5만여명의 시민이 찾아 역대 꽃전시회 행사 중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렸다.

이번 김포꽃전시회에서는 총 108개 단체가 참여해 관내 화훼농가와 화원이 야생화, 분재, 희귀난, 관엽, 절화, 수생식물, 다육 등의 전시관 10개관과 판매관 12개관을 선보였으며 일반농가의 로컬푸드, 아로니아, 꿀, 물고기, 천연염색 등의 체험·판매관 9개관, 유치원생 가족 21가족이 참여한 아나바나 장터 6개 부스도 운영됐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시민단체 ‘김포맘들의 진짜나눔(김진나)’ 에서 49개 셀러가 참여해 플리마켓을 열었다. 플리마켓에서는 수공예품, 생활용품, 먹거리 가공품 등 30종이 넘는 생활용품을 판매했다. 또한 재능기부공연과 화훼통언인 2세로 김포시 청년들의 문화를 이끌고 있는 청년문화예술기획단 영에이엠(0:AM)의 버스킹 공연까지 열려 단순히 보는 전시회가 아니라 시민이 함께 즐기고 만드는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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