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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기업 경영 안정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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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자금난으로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돕고자 2017년 3/4분기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18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업체당 융자한도는 3억원으로 당초 2억원 지원 한도를 상향해 중국 발 사드 보복에 따른 수출 악화와 장기화된 경제성장 둔화로 판로가 막힌 기업체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출금리는 금융 기관별·개인별 신용도에 따라 다르며, 대출금리 중 1.5%의 이자를 김포시가 보전함으로써 실제 업체에게는 저리의 이자로 융자를 받는 이점을 가지게 되며, 관내 8개 은행(신한은행, 하나은행,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한국씨티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각 지점을 통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접수기간은 2017. 7. 3 ~ 7. 19.으로 NH농협은행 김포시지부에 접수받으며 7월중 평가를 거쳐 8. 11 전후 지원 결정 통보예정이다.

한편,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상「소상공인」으로 관련 인 ·허가 등을 필한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5천만원 한도내에서 지원되고 있는 소상공인 운전자금 지원은 경기신용보증재단 김포시지부에서 자금 소진시까지 수시 접수받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기업지원과(031-980-22 83)나 농협은행 김포시지부(031-980-0536), 경기신용보증재단 김포지점(031-997-1278)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융자지원 및 신청방법 등 세부사항은 김포시홈페이지 (www.gimpo.go.kr)에서 내려 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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