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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광성 의원 “이유를 막론하고 업무추진비 논란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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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피광성 의원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의장 업무추진비의 사적사용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피 의원은 20일 ‘업무추진비 언론보도에 따른 성명서’ 제하의 성명서를 통해 “선출된 공인으로서 전반기 의장직을 수행하는 동안 업무추진비 사적사용에 관한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이유를 막론하고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하고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게 된 것은 부덕의 소치로 다른 사람을 탓하거나 다른 이유를 거론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어 피 의원은 “다만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함에 있어 시간과 장소를 구애받지 않고 더 많은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정확한 민의를 듣기 위한 과정에서 의도와는 다르게 관점에 따라 업무외적으로 사용했다는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고 해명하고 “의장 재임기간 중 사려 깊지 않게 사용된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관계 확인을 통해 적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피 의원의 업무추진비 사적사용 논란은 지난해 12월 의회사무과에 대한 김포시의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조윤숙 의원의 문제제기 이후 최근까지 김포뉴스에 수차례에 걸쳐 보도되면서 논란이 이어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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