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LH, 한강신도시 자원화센터 정상운영 협상 진척

김포시는 한강신도시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해 설치된 자원화센터의 인수 운영과 관련해 LH와 상당한 의견 접근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임종광 경제환경국장은 지난해 4월 자원화센터 소각장 시운전 후 인수 운영 일정을 놓고 시와 LH간 고착상태에 있던 협상의 물꼬를 트기 위해 7일 자원화센터를 방문해 조속한 시일 내 정상가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에 LH 관계자는 “정상가동을 위해 2개월 정도의 준비 기간이 필요하며 이후 추가적인 시험가동을 통해 완벽한 가동상태를 확인후 김포시에 인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자원화센터 정상 운영과 관련한 구체적 일정이 합의됨으로써 신도시 내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의 안정적 처리와 수영장, 헬스장, 에어로빅 시설 등의 운영이 가능해져 향후 주민들의 복지 증진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