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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영농철 대비 농기계 안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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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지역 농업인 210여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26일 사우동주민센터에서 고촌읍과 동지역 농민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27일 양촌·대곶 농업인, 28일 통진·월곶·하성 농업인들에게 실시된 이번 교육은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이동시 주의 사항, 조작 미숙에 의한 사고예방 및 고령농업인이 주로 사용하는 보행관리기의 안전 사용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농업기술센터 양삼만 소장은 “작년 통계에 의하면 농기계 안전사고의 약60%가 주행 중에 발생했으며 농기계는 도로 교통법상 단속대상이 아니고 특별한 면허규정이 없어 운전자 스스로가 안전수칙을 지키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특히 음주 후 운행이나 작업을 삼가고 도로주행시 반사경 등 등화장비를 철저히 갖춰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농기계 사용을 시작하는 시기에 맞춰 농업인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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