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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사회봉사단-김포 가연마을, 사랑나눔 김장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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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사회봉사단, 자비회, 사우동부녀회, 81대대, 자비나눔동아리 등의 자원봉사자들이 김포시 월곶면 고막리에 소재한 복지시설 ‘가연마을’에서 15일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로 중증장애우가 1년간 식사할 김장 김치를 담갔다.
 
KBS사회봉사단과 가연마을은 3년 전 인연을 맺어 매년 봉사를 실시해왔다. 올해 첫 실사한 김장에는 절임배추, 양념 등 모든 재료를 KBS사회봉사단이 제공했다. 앞서 13일에는 김포의용소방대와 월곶부녀회가 쪽파, 갓을 다듬고 무를 세척하는 등 사전 준비를 도왔다. 또 14일에도 양도봉사단, 개운사하나로봉사단이 함께해 김장 속을 만드는 등 많은 이들의 자발적인 봉사가 있었다. 
 
가연마을 조선희 부원장은 “유난히 추운 올 겨울 김장 걱정에 우려가 컸었다”며 “아름다운 인연 덕분에 김장을 모두 마쳐 기쁘다”고 감사함을 전하면서 김장김치 2kg 40상자를 월곶면 소외계층에게 기탁할 뜻을 밝혔다.
 
KBS사회봉사단 관계자는 “장애인 시설을 혐오시설로 인식하지 말고 그 시설의 한사람이 내가 될 수도 있고 나의 가족이 될 수도 있음을 알고 지역사회에서 함께 가야하는 동반자로 인식해야 한다”고 전하면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매년 지원하고 봉사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가연마을은 지적・발달・뇌병변 장애우 70여명이 생활하면서 재활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증장애인요양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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