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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포시 양계농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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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으로 인한 사망사건이 발생됨에 따라 5일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김포시 양촌읍 흥신리 소재 현찬농장을 긴급 방문하고 방역실태를 점검했다.
 
이 장관은 인근 중국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의 근본적인 유입차단을 위해 가금농장 사육농가에 대한 방역활동 강화와 중국여행 입국자에 대한 휴대품 검사강화를 지시하고 중앙기동 대응반을 24개반(48명)으로 확대 편성해 조류인플루엔자가 종료될 때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하라고 전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금년부터 조류인플루엔자 뿐만 아니라 구제역 등 각종 가축질병 예방강화를 위해 가축방역계를 신설하고 방역반을 편성해 479개소의 김포시 전 축산농가를 방문, 철저한 소독실시는 물론 적기 백신접종으로 가축질병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 농정발전과 관계자는 가축농가는 매일 가축을 세심하게 관찰해 의심증상이 보이면 가축방역당국 (☎1588-4060, 1588-9060)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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