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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한강신도시 2배수지 정상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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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한강신도시 구래동에 위치한 신도시 2배수지 대한 공사를 마무리하고 구래동, 마산동 일원 공동주택의 상수도를 10일부터 정상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완공된 배수지는 신도시 구래동, 마산동 지역에 공급하는 17,600톤 규모의 상수도시설로 약 7,000여 세대의 입주 공동주택에 안정적인 수도공급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 공동주택의 입주가 시작되면서 기존 양촌읍 학운리로 공급되는 송수관로에서 분배 공급해 배수지 급수량 부족으로 인한 일부 상가동에 수압저하와 출수불량 민원이 다수 발생하기도 했으나 2배수지가 본격적으로 가동됨으로써 동 민원이 모두 해소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신도시 1배수지(20,800톤)에 대해서도 내부 청소와 계측기 점검 후 4월 중 가동할 예정”이라며 “장기동, 운양동 인근 신도시 지역의 원활한 상수도 공급을 위해 최선에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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