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산동 국제 자매도시 상품 전시 및 판매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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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자매도시인 중국 하택시의 초청으로 중국 지난시에서 개최된 산동 국제우호도시 협력발전대회 중 하나인 ‘산동 국제 자매도시 상품 전시 및 판매전’(이하 ‘상품전’)에 참가했다.
중국 지난시는 산동성 중부에 있는 부성급 도시로 성(省)의 정치·경제 및 문화의 중심지이며, 중국 하택시는 김포시와 2006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공무원 상호 교환근무 및 청소년 문화교류 등 다양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상품전은 경제교류 중 하나로 김포시를 비롯한 19개국 29개의 도시가 참여했으며, 김포시는 ㈜드림쉐프(대표 김양영)와 김포파주인삼농협(조합장 조재열)이 참가했다.
㈜드림셰프는 주방용품 제조업체로 고객이 추구하는 가치와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코팅기술과 우수한 디자인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김포시 우수기업이며, 김포파주인삼농협 또한 최고의 약효를 자랑하고 있는 6년근 김포인삼의 직접 생산과 수삼과 가공제품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어 건강식품에 관심이 많은 중국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2박 3일간 상품전에 참가한 결과 샘플 및 시식용을 제외한 모든 제품이 현장에서 인기리에 판매됐으며, 중국 지난시 방송국에서도 취재를 나와 김포시 제품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신승호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상품전 참가로 김포시 우수기업의 위상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며, 향후에도 많은 기업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