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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자랑스러운 김포인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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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치희, 권인안, 연희화학공업 임방빈 대표이사
김포시가 ‘제17회 자랑스러운 김포인상’ 수상자로 김치희(시민부문, 김포시 통진읍 거주), 권인안(공무원부문, 김포교육지원청 경영지원팀장), 연희화학공업(주)(단체부문, 대표 임방빈)를 선정 발표했다.
 
1998년에 시작해 올해 제17회를 맞이하는 ‘자랑스러운 김포인상’은 김포의 발전을 위해 지역사랑을 솔선해 실천하는 숨은 유공자와 단체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포상으로 그동안 총 32명, 15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시민 부문의 김치희(여, 67세) 씨는 김포시 16개 여성단체로 구성된 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여성주간행사와 여성지도자아카데미 등을 통해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도모했던 점이 인정을 받았다. 또 중증장애인과 독거노인, 한가족가정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공무원 부문의 권인안(남, 48세) 씨는 1993년 김포교육청에 첫 임용된 이후 20년간 고창초교 행정실장, 김포교육지원청 경리계장, 성과협력팀장, 경영지원팀장 등을 역임하면서 김포교육 발전을 공헌했다. 특히 2012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도내 2위를 달성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단체 부문의 연희화학공업(주)은 1988년 백만불 무역탑을 수상한 유망 중소기업이다. 90여명의 전직원이 월급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미취학 아동과 청소년 5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경기침체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따뜻하고 모범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어 준 공적을 인정받았다. 
 
김포시는 오는 31일 종무식에서 이들 수상자에게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 연희화학공업 임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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