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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강소농 자율모임체 경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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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두철언)에서 작지만 강한 농업 실천을 위해 육성하고 있는 효소농법 자율모임체(대표 이정수)가 지난 23일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린 ‘2019 강소농대전’에서 강소농 우수 자율모임체 경진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

‘강소농 우수 자율모임체 경진대회’는 농업경영개선을 위한 5개분야(비용절감·품질향상·고객확대·가치증진·역량개발)의 활동과 공동체 활성화 및 발전가능성, 고객대응도 등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공유 할 수 있는 대회로,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각 도별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우수 자율모임체를 대상으로 6월 2차 발표경진을 실시해 심사통과 된 8개 단체가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강소농대전에서 3차 현장경진을 치뤘다.

김포시의 효소농법 자율모임체는 효소농법에 대한 특허를 기반으로 안전 먹거리 생산을 위해 직접 친환경 자재를 만들고 활용한 농법실천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인숙 농업진흥과장은 “강소농가가 지역농업의 선도자로 발전하며 영농규모는 작지만 농업경영체 스스로 비전을 갖고 끊임없는 역량개발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이룰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많은 시민과 농업인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효소농법 자율모임체는 이번 수상으로 타 시군 자율모임체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친환경농법을 위한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또한, 12월에는 경기도 각시군 강소농·경영분야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사업평가회가 김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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