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제
HOME  > 뉴스종합 > 경제

김포시, 노력 불구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제외

컨텐츠 정보

본문

거물대리 일원은 공장밀집 난개발 정비 시급…개발 실현 가능성 커


정하영 시장이 27일, “대곶면 거물대리 일원을 4차 산업 글로벌 혁신도시로 독자 개발한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거물대리 지역은 그동안 공장밀집지역으로 난개발 돼 정비 및 개발사업이 시급하다”며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지역에 선정되지 않았지만 그동안 준비한 기업의 입주수요와 경제적 타당성 분석 등 투자유치 분야의 성과와 함께 사업 실현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해 당초대로 개발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또 “김포시는 한강신도시가 개발되면서 인구가 급증하고 있지만 자족기능을 갖출 때만이 김포시가 평화시대 한반도 중심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전기자동차 등 신성장 산업을 유치, 4차 산업의 메카가 되겠다”고 말했다.

거물대리 일원은 주택과 개별공장이 무분별하게 혼재된 지역으로 오염저감 등 기반시설 부족과 환경오염 물질 방출로 주거환경 악화가 심화되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해당지역 정비를 위해 지난 1월 7일부터 공장밀집지역 정비사업 기본계획 구상 및 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 중이며, 이번 용역을 통해 개발사업의 범위와 방법, 토지이용계획 등 사업계획을 구체화 할 계획이다.

한편, 김포시는 지난해 11월 산업통상자원부가 2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계획을 발표하자 거물대리 일원 환경문제 개선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경제자유구역 개발을 목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어 거물대리 일원을 글로벌 신산업 거점으로 조성과 대곶지구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지난 9월 27일 산자부에 추가 지구 지정을 신청한 바 있다.

시는 향후 진행 중인 용역을 통해 지역 주민과 입주 기업의 염원을 담고 2035 김포시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대규모 사업추진이 가능한 경기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국내 공기업과 대곶지구 사업계획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정하영 시장은 “김포시 거물대리 일원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접하고 있고 철도와 연결할 수 있는 교통 여건 등 투자 환경이 매우 우수한 지역”이라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의 거점지역인 만큼 4차 산업을 선도할 글로벌 혁신도시를 만들어 김포의 위상을 한층 더 높혀 나아가겠다”고 사업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경제 1,163 / 13 페이지


인기 기사


사람들


주말N


최근기사


중부데일리TV


포토


기고/칼럼


기자수첩


만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