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제
HOME  > 뉴스종합 > 경제

드론 농기계를 이용한 보리, 귀리 파종 시험

컨텐츠 정보

본문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논을 이용한 밭작물 재배에서 드론 농기계의 효율성을 알아보고자 지난 2월 말부터 3월 17일까지 밭작물연구회(회장 이종영)와 관내 드론 전문업체 ㈜화연(대표 강민송)의 실증시험을 추진했다. 이번 시험에 참여한 총 12ha의 논 가운데 통진읍 도사리, 양촌읍 누산리, 월곶면 고막리의 논 약 2ha는 밑거름시비, 파종, 약제살포 등 봄재배 작업에 농업용 드론을 투입해 흩어 뿌림 방식을 시도했다.

6538_4050_77.jpg

논에서 드론 작업을 살펴본 이종영 회장은 “드론의 프로펠러에서 뿜어 나오는 바람 때문에 액체든 알갱이든 논바닥까지 제대로 도달한다”며 “찰쌀보리와 귀리 새싹이 나온 모습을 빨리 보고 싶다. 봄재배 작업이 관행보다 일손을 줄일 수 있다면 논에서 이모작 재배로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을 것 같고 오는 6월 수확량이 궁금하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인숙 농업진흥과장은 “기존의 벼 단일재배보다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이모작의 안정화와 확대를 위해서는 작업시간 단축과 노동력 절감에 유용한 농기계 활용기술이 현장에 적용되어야 한다. 현장에서 적극 동참한 밭작물연구회와 드론 기술을 재능 기부한 ㈜화연에 감사드린다. 논 이용 밭작물 이모작 생산기술체계 확립과 더불어 농산물 판매처 확보, 가공기술 개발 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경제 1,163 / 10 페이지


인기 기사


사람들


주말N


최근기사


중부데일리TV


포토


기고/칼럼


기자수첩


만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