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갑) 무소속 유영록 후보, 농업·환경 관련 공약 발표

김포(갑) 무소속 유영록 후보가 김포 농산물 산업 육성 공약과 환경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유영록 후보는 △농민기본소득 도입, △친환경 농산물 인증비 국비지원, △김포 농축산물 브랜드화 개발 및 확대 지원, △생산·가공식품을 김포 관광·교육과 연계하는 6차산업 프로젝트 시행 등을 통해 김포를 우리나라 농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유 후보는 “깨끗한 먹거리, 좋은 농축산물에 대한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학교 급식, 농축산물 공동구매 등을 적극 지원해 김포시 자체 농축산물 공급을 확대하고 6차산업과 연계해 나간다면 김포 농축산업의 미래는 밝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 후보는 △전국적인 공장 난개발 환경문제 해소를 위한 특별법 제정, △비무장지대(DMZ) 국립공원화를 통한 선진국형 생태공원 조성과 미래세대에 건강한 국토 물려주기, △풍무동 등 비행기 소음피해 지역에 대한 대책마련 및 지원방안 강화 등을 약속했다.

유 후보는 “시민들께서는 개발 일변도의 삭막한 도시보다는 환경과 함께 어우러지는 도시를 추구하고 있다. 한강하구 등 김포의 훌륭한 환경 인프라를 활용해 살아 숨쉬는 김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