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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이음버스」 노선에 전기저상버스 추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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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5월 1일부터 김포한강신도시 순환버스인 「한강이음버스」 노선에 전기저상버스 2대를 추가 투입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운행 중인 「한강이음버스」는 신도시 내 교통 취약지역과 철도역을 연결해 학생 등교와 직장인 출·퇴근을 돕고 주말·공휴일에는 테마공원과 연계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운행되고 있다.

김포시는 전체 평균연령이 39세이지만 한강신도시는 36세로 젊은 연령층의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이런 인구 변화에 맞춰 한강신도시를 순환하는 이음버스에 전기저상버스 2대를 추가해 대중교통 이용편의가 확충 될 전망이다. 특히 대중교통 이용에 제약이 컸던 유모차 탑승객과 휠체어 이용 장애자 등 교통약자의 편의가 대폭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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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가 투입으로 한강이음버스의 배차간격은 기존 평일 25분~40분에서 15분~30분으로 조정되고 주말은 30분~40분에서 20분~30분으로 조정돼 더 자주 운행하게 된다. 정식 운행에 앞서 29일 정하영 김포시장은 유모차 및 휠체어 이용객과 함께 교통약자 이용 불편사항을 사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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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시장은 “5월 1일부터 전기저상버스 추가 운영으로 운행·배차간격 단축 및 교통약자 이용편의가 확충될 것”이라며 “상급기관과 함께 광역버스 준공영제, 마을버스 자체 공영제 시범운행 등 교통편의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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