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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도서관, 감염병 장기화 대비 단계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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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코로나19 감염병의 확산으로 공공도서관 휴관이 장기화 되면서 시민들의 도서관 운영 문의 및 이용 불편 민원이 잇따르자 관내 공공도서관을 단계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지난 2월 23일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가 최고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되고 관내 확진환자가 4명까지 늘어남에 따라 2월 24일부터 6개 공공도서관과 4개의 공립 작은도서관 이용을 모두 폐쇄하고 전면 휴관에 들어갔다. 한편 휴관 지속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3월 23일부터 홈페이지 사전예약을 통한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이용해 4,000여 명이 15,000여 권의 도서를 대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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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도서관은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을 위한 휴관기간 중 훼손도서 보수, 장서점검, 장서구입 등 서가정리 외에도 새 구입 도서가 이용자에게 제공되기까지의 과정과 양현진 작가 초청 「아빠 육아 톡톡 콘서트」를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휴관기간 중 전염병 예방을 위해 월 1회 정기소독 외에도 각 도서관마다 4회에 걸쳐 자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병 사태의 종료 시까지 장기화에 대비한 안전 운영 매뉴얼을 정비하고 열화상 카메라도 구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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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영만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 이용 민원은 총선과 특히 지난 4월 19일 다소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발표 이후 점점 증가하고 있어 도서관 이용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는 크지만 코로나19 감염병 사태가 완전히 종식되기까지 장기화에 대비해 안전을 고려한 운영 매뉴얼 정비 등 도서관 이용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분히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주 중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중앙정부 방침 및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지침, 코로나19 감염병의 전개 양상 등에 따라 5월 11일부터는 대출·반납에 한해 제한적으로 운영을 시작해 점진적,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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