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기획단 소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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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청 대중교통과는 지난 달 28일 대중교통기획단 분과회의를 개최하고 김포시 광역버스 노선 총 12개와 121대의 공공버스(경기도형 준공영제) 확대시행 및 일부 노선의 굴곡도 완화를 위한 노선조정에 대해 논의했다.
이 날 회의에 참석한 단원들은 향후 준공영제 도입 시 서비스 향상은 물론이고 불규칙적인 배차간격 개선과 안정적인 노선운행이 가능해 진다는데 공감했으며 일부노선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굴곡도를 조정하는 안건에 대해서는 각 노선별로 세부검토 후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노선의 형간전환, BIT설치, 버스 내 커튼설치 등 개선이 필요했던 부분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병사태로 인한 일시적 수요 감소로 전반적인 감차에 공감하며 배차간격이 많이 벌어지는 8601, 8600, 9008번에 대해서는 출근시간이용에 지장이 없도록 정류소에 운영시간표를 부착할 것을 제안해 업체에서 반영키로 했다. 이 번 소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은 향후 시의원 의견수렴 및 대중교통기획단 전체회의 개최를 통해 추가논의할 예정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올해 5개 준공영제노선에 이어 내년 10개 광역노선에 준공영제도입 시 코로나19 감염병사태 여파와 관계없이 일정한 배차간격을 유지할 수 있고 무정차, 불친절 등의 민원이 100% 해소될 것으로 내다본다”며 “특히 과거 주52시간으로 인해 변경됐던 양곡택지노선 또한 원상복구 될 뿐만 아니라 신도시노선의 계통분리를 통해 감정동에서 출발하는 광화문노선을 신설하게 되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원도심교통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