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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산업진흥원 '전기자동차 지원사업' 협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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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산업진흥원(이사장 정하영)은 지난달 ‘전기자동차 부품 생산 가능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협약식과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미래시스코 등 참여기업 임직원 13명이 참여하였으며, 김포산업진흥원 역할, 지원사업 수행 절차, 사업비 집행요령 안내 및 협약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처음 시작한 ‘전기자동차 부품 생산 가능화 지원사업’은 참여기업의 전기차 분야에서의 사업역량을 진단하고 관련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진단컨설팅’ 4개사, ‘기술개발’ 9개사가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김포시 5대 대표산업 중 하나인 전기자동차 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관내 중소기업의 산업 내 부가가치 상승 및 사업전환 기회 마련의 초석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곶면 소재 코리아브레이크는 그동안 내연기관차 브레이크패드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써, 전기자동차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진단하고 사업성을 검토하는 컨설팅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또한, 기술개발에 참여하는 ㈜미래시스코는 기계식 주차타워에 전기자동차 충전기를 탑재하기 위한 변환젠더 기술과 테스트베드를 구현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이번 사업으로 친환경차 패러다임의 급격한 변화에 김포시 기업도 발걸음을 맞추는데 기여하고, 5대 대표산업인 전기자동차 산업이 전략 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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