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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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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시장 김병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2023년 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김포시에 있는 중·소기업 가운데 대기 4~5종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성능검사 및 관리지원, 유지보수를 단계별로 지원하는 것이다. 


대상은 성능검사 및 관리지원 39개소로, 유지보수의 경우는 성능검사 및 관리지원을 받은 사업장 중 28개소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방지시설 본체 등 성능검사·오염도 검사(연 1회) ▲전문 기술 인력의 관리지원 및 컨설팅(월 1회) ▲방지시설 적정 운영을 위한 부대시설 및 핵심 소모품 교체·청소·수리 등 유지보수(5백만 원 한도, 자부담 20%) 등을 지원받게 된다. 


참여 희망 사업장은 오는 4월 7일까지 김포시 환경지도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업 내용은 김포시 홈페이지 공고(제2023-763호)를 확인하면 된다.


김진량 김포시청 환경지도과장은 “본 사업을 통해 관내 영세 사업장의 비용 부담을 덜고, 환경관리 역량은 높여 결과적으로는 지역의 대기질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는 만큼 많은 사업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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