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시장, 골드라인 혼잡 대응 직접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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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이 골드라인 혼잡 대응을 직접 챙기기로 했다. 14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긴급 대책회의를 갖는다.
김포시는 김병수 시장이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방안 대책 긴급회의를 열고 단장을 맡아 골드라인 혼잡률 대응 상시 태스크포스 운영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긴급회의는 최근 골드라인 혼잡률 증폭으로 사건사고가 증가하자 이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김병수 시장은 “골드라인 혼잡률 완화에 대한 획기적인 방안이 구축될 때까지 상시 비상대응체계가 가동될 것”이라며 “70번 버스를 시작으로 시민들을 안심시킬 골드라인 혼잡률 완화 대책들을 긴급, 단기, 중기적 방안으로 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또 “시민들의 불안감이 신속하게 해소되도록 정부부처에 확실한 골드라인 대응 방안을 적극 요청할 것”이라며 “도시철도 운영 개선뿐 아니라 대체수단도 다각도로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 주재로 이뤄진 이번 긴급회의는 시 철도, 도로, 대중교통 등 관계부서와 함께 골드라인 혼잡률 해소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했으며 엄진섭 부시장, 교통건설국 관계부서장 및 팀장, 골드라인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골드라인 관계부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국토교통부, 서울시와 함께 골드라인 혼잡률을 완화할 획기적인 대체수단 마련을 협의하고 있다.
한편 김포시는 출퇴근 시간대 주요 5개 역사를 급행으로 운행하는 70번 버스를 신설 운행 중이며 골드라인 전동차 투입 시기를 오는 2024년 12월에서 9월로 3개월 앞당길 예정이다.
이와 관련 14일 오전 7시 40분 김포공항역 인근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김병수 김포시장,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상임위원, 김포골드라인운영 등 정부와 관계기관이 모여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 긴급 대책회의를 열 계획이어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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