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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오토바이 70대 보조금 지원… 20일부터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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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오토바이.jpg


김포시가 온실가스 저감과 관내 대기질 개선을 위해 올해 1억 6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기이륜차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상반기에 총 70대의 구매보조금을 지원하며 일반용 56대(80%), 우선순위 7대(10%), 배달용 7대(10%)를 보급한다.


상반기 사업은 4월 20일부터 구매 지원신청을 받으며 올해는 출고·등록(신고) 순으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 자격은 접수일 기준 90일 이상 김포시에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원동기 면허시험 자격 최소연령) 시민과 관내 소재 법인과 단체다.


구매 신청자는 이륜차 제조 또는 판매사와 구매계약 및 지원 신청서를 작성한 후 마찬가지로 같은 곳에서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을 통해 대행 신청하면 된다.


보조금은 유형과 규모, 성능 등을 고려해 차등 지원된다. 경형 기준 최대 140만 원, 소형 기준 최대 230만 원, 중형 기준 최대 270만 원, 대형 기준 최대 300만 원, 기타형 기준 최대 270만 원이 지원된다.


엔진 오토바이를 폐차하고 전기오토바이를 대체 구매하면 최대 보조금액 범위 내에서 20만 원을 더 지원받을 수 있다.


취약계층(장애인, 차상위 이하 계층)은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 지원받는다.


송천영 기후에너지과장은 “전기이륜차 보급을 확대해 탄소중립에 다가서고 공기질도 개선하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홈페이지 공고문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김포시 기후에너지과 기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031-980-5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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