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제
HOME  > 뉴스종합 > 경제

"김포 완숙 토마토 많이 드시고 건강 챙기세요"

컨텐츠 정보

본문

토마토.jpg


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토마토 출하철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소비를 부탁했다.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 얼굴이 파랗게 된다”는 유럽 속담이 있을 만큼 토마토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슈퍼푸드로 각종 비타민, 칼슘, 베타카로틴, 라이코펜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다. 


이중 토마토가 빨갛게 보이도록 하는 라이코펜 색소 성분은 체내에 강한 독성을 내는 활성산소와 빠르게 반응해 제거하는 등 강한 항산화 활동을 하고 반응 후에도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효과가 지속된다. 이는 각종 질환의 발병율을 낮추고 노화방지, 면역력 강화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5월 하순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김포 토마토는 주로 생과용 도테랑 완숙토마토와 어린아이들이 좋아하는 대추방울토마토로 60여 농가가 6㏊에서 연간 약300톤 가량을 출하하고 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와 농가의 토마토 품질과 안전성 향상을 위한 꾸준한 노력으로 토양검정 실시, 유용미생물 살포, 친환경 병해충 사전방제 등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빨갛게 잘 익은 완숙 토마토를 출하함으로써서 안전성을 보장하고 신선함과 함께 토마토 고유의 맛과 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조기창 전 채소연합회장은 "최근 일부 품종에서 토마틴 성분의 쓴맛 토마토가 유통 돼 우려가 있었지만 김포 토마토는 농업기술센터의 조사결과 해당 품종을 재배하는 농가가 없기 때문에 안심하고 섭취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한편 맛있는 완숙 토마토는 노란색 별모양이 클수록 당도가 높고 표면이 쭈글쭈글하지 않고 윤기가 흐를수록 신선하다. 


완숙 토마토는 생으로 먹거나 갈아서 주스로 이용하면 좋고 특히 올리브유와 소금을 조금 넣어 익혀 먹으면 항산화 효과가 있는 라이코펜 성분의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단 설탕은 비타민B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뿌려먹지 않는 것이 좋다.     


이재준 김포농기센터 기술지원과장은 “품질좋고 안전한 김포 완숙 토마토는 지역 로컬푸드직매장이나 가까운 농장에서 또는 택배로도 쉽게 만나볼 수 있다"면서 "안심하고 많은 사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김포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031-5186-4368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경제 1,156 / 1 페이지


인기 기사


사람들


주말N


최근기사


중부데일리TV


포토


기고/칼럼


기자수첩


만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