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DMZ 게스트하우스 오픈... 객실 4개에 공유주방도

연중무휴… 사전 예약 필수

걷기 여행자들의 쉼을 책임지게 될 ‘김포시 DMZ 평화의 길 거점센터(게스트하우스)’가 단장을 모두 마치고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김포시는 6월 1일부터 DMZ 평화의 길 게스트하우스(월곶면 용강로250번길 104)를 정식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김포 거점센터는 6월 개통을 앞둔 ‘DMZ 평화의 길’ 주 노선과 평화누리길의 도보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월곶면 조강1리 다목적회관 건물을 리모델링한 시설이다. 

총 4인실 2실, 1인실 2실 총 4개의 객실과 공유주방, 샤워 공간, 외부 데크 등을 갖췄다.

앞서 시는 김포 거점센터의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민간 위탁 기관을 공개 모집했으며 두 차례 공모 끝에 지난 3월 수탁기관 'DMZ평화누리길만사'를 선정하고 오픈 준비를 해왔다.

김포 거점센터는 365일 연중무휴 운영한다. 이용요금은 각각 4인실 60,000원, 1인실 15,000원이며 공휴일과 주말에는 각각 80,000원, 20,000원이다. 

예약은 관련 링크(http://dmz.callmom.co.kr) 또는 김포 'DMZ 거점센터’ 애플리케이션에서 할 수 있다.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민간위탁 수탁기관인 'DMZ평화누리길만사'로 문의(031-904-0155)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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