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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호수초, 1학년 입학백일 축하잔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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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가 주인공 김포호수초 입학 백일 축제로 즐겨요1.jpg


김포호수초등학교가 9일 1학년 학생들의 입학 백일을 기념하여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3월 2일 입학하고 백일을 맞이한 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한 것을 축하하고 앞으로 행복한 학교생활을 바라는 마음에서 1부와 2부로 나누어 행사를 진행했다.


1부에는 1학년이 되고 백일을 지나오면서 할 수 있게 된 것들을 되짚어 보고 이전보다 성장한 나 자신을 칭찬하는 의미로 왕관을 직접 꾸며 만들어 쓰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어서 가족의 깜짝 축하 편지를 전달하자 편지를 읽은 학생들은 ‘감동받아서 눈물이 날뻔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학교는 또 하트 미역을 준비해 전달하며 가족과 함께 지난 백일을 축하할 수 있도록 했다.


2부에서는 ‘함께 즐기는 우리들 축제’로 체육관에서 반 대항으로 큰 공굴리기, 판 뒤집기, 볼풀공 배구, 장애물 달리기, 댄스 타임 등 다양한 체육 활동을 했다.


급식 시간에는 ‘딸기 설기’를 마련해 온 학교가 1학년 학생들의 입학 백일을 축하하는 잔치 분위기를 더했다.


1학년 손주환 학생은 “오늘 다 좋았는데 특히 댄스 타임이 가장 즐거웠다”며 행사가 끝난 뒤에도 흥이 가득한 모습이었다.


또 다른 주인공인 1학년 이도윤 학생은 “백일 행사를 하니까 이제부터 시작이구나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혀 선생님들을 웃게 했다.


1학년 윤효주 담임교사는 “한글을 잘 모르는 학생들을 위해 부모님 편지를 대신 읽어주다 눈물이 나는 바람에 다 못 읽었다”며 “학부모님들이 낯선 환경에 아이들을 보내며 걱정이 많으셨을 테지만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안심시켰다.


행사를 기획한 김상호 교장은 “입학식 이후 선생님들과 부모님들의 사랑과 보살핌 속에서 우리 1학년 어린이들이 행복한 백일을 맞이하게 됐다. 앞으로도 더 즐겁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했으면 좋겠다”며 “내년에도 뜻깊은 축제를 김포호수초만의 전통으로 이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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