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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혁, 예결위 진입... 국비확보, 예타면제 쌍끌이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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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혁(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 국회의원이 1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위원으로 선임됐다. 예결위는 여야 국회의원 50명으로 구성되며 정부의 지난해 결산과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한다. 


정부 예산안과 기획재정부를 다루는 상임위에 박 의원이 들어간 만큼 김포와 경기 서북부의 예산 확보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특히 지역주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추진의 핵심인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도 일정부분 영향이 예상된다. 


기획재정위원회의 김주영 의원과 국토위에 이어 박 의원이 예결위에 진입한 만큼 예산 확보와 5호선 예타 면제에 있어 쌍끌이로 기재부 압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박상혁 의원은 “민생을 외면한채 폭주하는 윤석열 정부의 예산안을 심의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됐다”면서 “국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예·결산안을 면밀하게 살피겠다. 또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예산이 경제를 살리고 서민과 중산층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꼼꼼히 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또 “김포와 경기 서북부를 대표해 예결위원으로 선임된 만큼 더욱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 나가겠다”며 활발한 예산확보 활동도 예고했다.  


박 의원은 2023년 총 5286억 원의 김포 관련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 외에도 행안부와 교육부 특별교부금,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확보 등 김포현안 해결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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