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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시장, 집중호우 대비 현장 점검... 실질적 대책, 개선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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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1주년을 맞아 ‘통하고 행동하는 시장실' 통행시장실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김병수 시장이 19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침수 재해·재난이 우려 되는 운양동, 통진읍, 대곶면의 현장들을 점검했다.


김 시장은 지난해 취임식 대신 집중호우가 발생한 현장과 김포시재난안전대책본부, 봉성제2배수펌프장을 방문하는 등 '시민안전 최우선'으로 민선 8기 시작을 알린 바 있다.


이날 김 시장은 장기교차로 침수지역을 점검하고 곧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하여 관계 부서와 실질적인 개선대책을 논의하고 펌프설치, 배수관로 이원화 정비 등 단기간에 적용할 수 있는 즉각적인 개선사항 반영을 지시했다.


장기IC 하부 장기교차로 일대는 다수의 버스 및 차량이 통행하는 주요 구간으로서 매년 집중호우 시 도로침수로 인한 교통불편 및 차량 침수 문제가 고질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1월 장기교차로 침수방지대책 추진계획를 수립하고 안전관리자문단과 관계부서 합동점검 실시 및 개선공사 설계 용역이 추진 중이다.


이어 방문한 통진연립 일원은 주변에 비해 저지대로 김 시장은 침수개선 대책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통진연립을 찾아 주민과 주변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우려 사항에 대해 공감하여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이곳은 2018년부터 집중호우 때 침수가 반복 발생하는 지역으로 그간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여러 조치(간이펌프장 설치, 하수관로 개선공사 등)가 이루어졌으나 피해가 계속 되고 있어 주민들의 우려가 큰 상황이다.


이에 시는 지역여건 및 기존 내수배제시설을 토대로 침수원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근본적인 개선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6월부터 타당성검토 및 기본설계 용역 추진 중이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대곶면 쇄암리 339번지 일원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공장 10개소가 침수되어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던 곳이다.


김 시장은 배수로 공사 완료 현장을 확인하고 집중호우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을 지시하고 주변 공장 운영자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곳은 지대가 낮아 주변공장, 임야 등에서 우수가 모여 배수되어야 하나 주변 지역의 농지 성토 등으로 원활한 배수가 되지 않아 침수가 발생했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배수로 공사를 실시해 연말에 준공을 완료했으며 지속적인 예찰과 관리를 할 계획이다.


한편 7월 12일까지 진행되는 통행시장실은 노인복지관 도시락 배달, 고촌고 통학로 개선사항 점검, 풍무고 등하굣길 혼잡 점검, 달빛어린이 병원 관계자 격려, 육아공동체 ’오늘엄마‘ 간담, 기업 SOS 간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김 시장은 계양천 일방통행 논의 대상 지역 주민을 만나고 수요응답형 버스(DRT) 관련 노선 점검 및 이용 시민 정담회,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보호자, 에코온커뮤니티(환경 관련 소모임), 교통 관련 시민단체, 파크골프장 관련 주민 정담회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이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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