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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자 도의원, “획일화된 북한이탈주민 취업교육 문제”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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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19일 ‘2022 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심사’에서 획일화된 북한이탈주민 취업교육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적응지원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정경자 의원은 “북한이탈주민 대상 초기 집중 교육 및 취업 교육은 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적응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제도로 교육 프로그램 및 지원 체계의 실효성 확인이 필요하다”면서 경기도가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취업교육 프로그램의 내용 및 구성, 취업 연계와 관련된 교육 효과성에 대해 질의했다.

 

특히 정 의원은 2022년 회계연도 북한이탈주민 취업교육 사업의 성과가 76.8%인 점을 지적하면서 성과 제고를 위해 이탈주민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해 현실성 있는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의 운영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교육의 효과성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취업률, 취업 유지 기간 등 교육 수료자의 사후관리 확인과 이에 대한 자료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와 함께 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 및 경제자립을 위한 효율적인 사업추진과 다각도의 지원체계 마련을 요청했다. 


정 의원은 “국내로 입국하는 북한이탈주민의 감소에 따라 관련 사업 예산의 규모와 집행이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요청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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